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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2025년형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뉴 모델 Y'(코드명: 주니퍼)를 1월에 공식 공개한 바 있습니다. 기존 모델 Y와의 차별점을 강조한 새로운 모델로, 테슬라는 기존 모델 Y의 인기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개선한 '뉴 모델 Y'를 출시한 것인데요. 국내에서는 롱레인지 사륜구동(AWD) 모델이 포함된 한정판 런치에디션이 판매되고 있으며, 다른 국가에서는 보다 다양한 트림과 선택 옵션을 제공하는 일반 모델이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기본형 모델부터 롱레인지, 퍼포먼스 모델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맞춤형 옵션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사양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제한적인 트림과 옵션만 제공되지만, 해외에서는 보다 폭넓은 선택지가 제공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1. 뉴 모델 Y란?
'뉴 모델 Y'는 2020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부분 변경된 모델 Y입니다. 기존 모델 3의 '하이랜드(Highland)' 프로젝트와 유사한 방식으로,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롱레인지 사륜구동(AWD) 모델이 7,300만 원에 출시되었으며, 한정판 런치에디션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2. 주요 변경 사항
1) 외관 디자인 개선
- 더 얇아진 헤드라이트: 최신 모델 3(하이랜드)처럼 슬림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전면 주간주행등(DRL) 변경: 사이버트럭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패밀리룩을 형성했습니다.
- 새로운 범퍼 디자인: 공기역학을 개선하고 더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 새로운 휠 디자인: 20인치 헬릭스 2.0 휠이 기본 제공됩니다.
- 후면부 개선: 리어 라이트 디자인 변경과 함께 후면 범퍼 디자인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2)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 개선: 운전석 앞 계기판 추가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센터 디스플레이의 반응 속도가 향상되었습니다.
- 조명 업그레이드: 엠비언트 라이트(무드등) 적용으로 고급스러움을 강화했습니다.
- 스티어링 휠 변경: 기존 모델 3 하이랜드처럼 기어 레버를 없애고 스티어링 휠 버튼으로 대체되었습니다.
- 더 나은 방음 성능: 기존 모델 대비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3) 성능 및 배터리 개선
- 더 높은 에너지 효율성: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476km로 향상되었습니다.
- 더 부드러운 서스펜션: 서스펜션 조정을 통해 승차감을 개선했습니다.
- 열 펌프 개선: 더욱 효율적인 열 관리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3. 출시 일정 및 가격
테슬라는 2025년 1월, 국내에서 뉴 모델 Y를 공식 공개하였으며, 한정판 런치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런치에디션의 가격은 7,300만 원이며, 기본적으로 20인치 헬릭스 2.0 휠, 프리미엄 인테리어, 5인승, 오토파일럿, 가속력 부스트,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30일 체험판이 포함됩니다. 선택 옵션으로는 ▲향상된 오토파일럿(452만 원) ▲풀 셀프 드라이빙 구현 기능(904만 원) 등이 제공됩니다.
한편, 일반 모델 Y의 국내 가격은 기본형이 5,200만 원대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롱레인지 모델은 6,000만 원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중국에서는 26만3천500위안(약 5,200만 원)부터 시작하며, 기가 상하이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4. 구매를 고려해야 할까?
뉴 모델 Y는 디자인 개선,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주행 성능 향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런치에디션을 통해 추가적인 옵션을 기본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신 모델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다만, 테슬라의 기존 차량도 오버더에어(OTA)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기능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5. 결론
테슬라 뉴 모델 Y는 단순한 페이스리프트가 아니라, 차량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모델입니다. 디자인 개선, 인테리어 고급화, 주행 성능 향상 등 여러 가지 기대할 만한 요소가 많아 가격 책정만 잘 이루어지면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 모델 Y를 염두에 두고 있으시다면, 국내 출시가와 정식 출시 일정이 나온 이후 구매 여부를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